안전수칙 준수 등 당부
최양식 경주시장은 23일, 지난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농기계임대북부사업소를 찾아 임대농기계와 보관시설을 둘러보고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임대농기계의 경우 조작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사고위험이 높으므로 철저한 교육을 통해 안전수칙을 준수토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 “많은 농업인이 사용하는 공용장비인 만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해 농기계 추가 확보, 신기종 농기계구입 등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확보하라”며 배석한 관계공무원에게 지시했다.
2010년 서악동 본소와 2015년 양북면 동부사업소 개소에 이어 지난달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안강읍 북부사업소는 21억원의 사업비로 안강읍 갑산리 927번지 일원 4천868㎡의 부지에 969㎡ 규모의 농기계보관창고와 사무실을 갖추고, 40종 150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있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