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고객만족도’ 5년 연속 1위
영남이공대 ‘고객만족도’ 5년 연속 1위
  • 남승현
  • 승인 2017.12.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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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81점 전문대 중 ‘으뜸’
총장-학생 대화로 불만 해결
풍부한 장학금도 한 몫
영남이공대학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2017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2013~2016년에 이어 5년 연속 전문대학 부문 1위에 올랐다.

7일 영남이공대학에 따르면 국내 21개 전문대학 약 7천여명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총점 81점으로 전국 46개 조사대상 대학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영남이공대학교의 학생만족도가 높은 비결은 ‘총장과의 대화’등을 통해 대학생활 중 학생들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다는 점이다.

강의실·실습실·기숙사 신축, 교내 모든 건물의 화장실 리모델링, 강의실 책상 전면 교체, 교수 학습법 개선, 노후 건물 내·외부 개·보수 등 학생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학생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또한 정부에서 시행하는 국고사업에 대부분 선정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대학은 WCC선정을 비롯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세계로 프로젝트사업, 중소기업기술사관, 유니테크사업, P-Tech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수행중이다.

풍부한 장학금 역시 한 몫했다. 지난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 수는 전체 학생의 94%인 5천627명이며 전체 장학금 지급액은 221억 원으로 이를 재학생 6천명으로 나누면 학생 1인당 장학금액이 384만원에 달한다. 박재훈 총장은“‘Good Education to Good Job’이라는 대학교육 캐치프레이즈의 실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대학 만들기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국립대 부문은 충북대가, 사립대는 성균관대학교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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