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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합

‘분권개헌 실현’ 본격 드라이브

기사전송 2017-12-07, 21: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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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 공동
1천만인 서명운동 돌입
“지금이 개헌 골든타임”
여야 정치권에 관심 촉구
지방분권개헌1천만인서명운동
7일 경북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 회장이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1천만인 서명운동 등 공동 합의문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환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경기 여주시의회 의장), 양준욱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회 의장), 김관용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 박성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울산 중구청장). 경북도 제공
시도지사 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는 지방분권개헌을 위한 1천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시도지사 협의회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양준욱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회 의장), 박성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울산 중구청장), 이환설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경기 여주시의회 의장)은 7일 경북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김관용 시도지사 협의회장을 비롯한 지방 4대 협의체 장들은 분권개헌을 통해 자치 입법·행정·조직·재정 4대 지방자치권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여야 정당들이 지방분권 개헌안에 조속히 합의할 것도 촉구했다.

또 국회 개헌특위 홈페이지 ‘나도 한마디’ 코너에 개헌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개헌관련 공동성명서 발표·국회의장 및 개헌특위 방문과 면담도 추진하는 등 온·오프라인 상에서 공격적인 분권개헌 방안을 시행키로 했다. 지방 4대 협의체 장들은 특히, 개헌특위 자문위원 가운데 약 30% 정도의 위원들이 ‘지방분권국가 천명’에 반대하고 있는 현실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공동대응을 모색했다.

또 지방분권 개헌에 소극적인 국회 개헌특위와 국가 권력구조 개편에만 관심이 있는 여야 정치권에 대해 지방분권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시도지사 협의회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금이 지방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분권개헌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하고 “실기(失期)하지 않도록 ‘자장격지(自將擊之)’의 의지로 지방 대표들이 적극적이고 강력한 공동대응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월 26일 전남 여수 지방자치박람회장에서 열린 ‘지방 4대 협의체장 간담회’에서 김 지사가 정례적인 간담회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경북에서 차기 간담회를 열자고 제안해 마련됐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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