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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시민이 행복한 ‘전국 최고 모범도시’ 꿈꾼다

기사전송 2018-02-06, 21: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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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성화 행정력 집중
2021년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
경북-수도권 잇는 관문도시로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노력
관광수요 증가 대비 코스 개발
올해 오미자테마파크 등 완공
해외판로 확대 농·특산물 홍보
태풍 등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범죄·재난 신속대응 시스템 구축
교육경비 77억 투입 인재 육성
특집5육아종합지원센터개관(2016)
“명품교육도시 문경” 문경시가 아아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조성, 개관했다. 문경시 제공


문경새재를 랜드마크로 ‘힐링관광’을 견인하고 있는 문경시는 올해 경제활성화를 통한 전국 최고의 모범도시 건설을 목표로 설정, 행정력을 집중한다.

문경시는 2018년 예산과 관련, 2017년 대비 11.01% 증액된 6천200억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5천286억원, 특별회계는 914억원이다. 세입예산은 일반회계의 경우 △지방세 246억원 △세외수입 407억원 △지방교부세 2천560억원 △조정교부금 96억원△국·도비 보조금 1천468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509억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기준 △사회복지부문이 20.89%인 1천10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농업부문이 16.68%인 882억원 △지역개발부문이 12.03%인 636억원 △환경보호부문이 7.66%인 405억원△문화관광부문이 6.39%인 338억원을 차지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방침과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이 행복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균형발전,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시민의 안전 보장 등에 시정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경제·교통 중심도시

문경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도권 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2021년 중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문경시는 그야말로 수도권과 경북을 연결하는 관문도시로 성장한다.

이에 대비, 시는 지난 1월 문경역세권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은 역세권 발전종합계획 수립 및 신 성장 동력사업 육성 방안을 담는다.

대기업 및 우량기업 유치를 목표로 신규 일반산업단지 부지를 선정키로 하고 올해 중 산업단지 기본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일자리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역량을 집중해 청년상인 육성을 위해 중앙시장 청년몰을 15억원을 들여 운영할 방침이다. 새로운 음식거리 조성, 창업교육, 점포 임차료 및 인테리어 지원, 마케팅 및 홍보 지원 등으로 청년층을 유입한다.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경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 및 먹거리 장터를 조성(16억원)한다.

특집3오미자테마파크-조감도
문경 오미자테마파크 조감도.


◇쾌적하고 밝은 도시

정부 핵심정책을 제대로 파악, 이 중 하나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에 힘써 국비 지원을 통한 도심 리모델링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나서 매년 100개소, 5년간 총 500개소에 대해 2018~2022년까지 5년간 연평균 2조원, 총 10조원을 투입한다.

문경시는 정부의 정책추진에 맞춰 흥덕동 등 구도심 지역이 도심재생 후보지로 선정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주민이 주도하고 시가 지원하는 주민주도방식을 도시재생의 기본전략을 삼고 지난해 12월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모전지구의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올 7월 착공, 2020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낸다. 현재 지중화사업은 실시설계 중으로 송전선로 지중화 1.3㎞, 철탑철거 4기, C/H 2기 설치 등으로 3천240세대 9천여명의 수혜가 기대된다.

각종 도로 건설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민원이 집중된 문경 소방서~신기산업단지 간 진입도로 확장은 1억2천만원을 들여 사업성 검토 용역에 들어갔다.

점촌5동 하신마을~모전2지구 간 연결도로 개설(70억원)은 올해 20억원을 편성, 하반기 보상 완료 및 착공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낙후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명품 관광도시

매년 관광객 500만 명 이상을 유치, 관광산업의 새 이정표를 쓰고 있는 문경시는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 등으로 늘어날 관광수요 대비에 나선다.

특히 관광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유인책 마련에 힘을 쏟아 지역상권 활성화 플랫폼을 재 구축했다.

분산된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특화된 관광인프라와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는 문경 에코랄라, 진안 유 휴양촌, 오미자테마파크 등을 올해 중 완공한다.

문경 돌리네습지는 생태관광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액 국비투입을 원칙으로 올 상반기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5천만원)에 들어간다.

◇고부가가치 농업도시

올해 문경시의 농업 예산은 크게 늘었다. 2012년 예산 591억원 대비 301억원 증액된 892억원을 편성해 오미자, 사과, 특작, 축산, 농산물가공, 농기계, 귀농,농작물재해보험 등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농민 지원을 확대한다.

우박, 태풍,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자연재해와 재난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29억원, 가축 재해보험 3천만원을 지원한다.

문경 농·특산물 홍보 강화를 통해 수도권과 해외 판로를 확대키로 했다. 또 문경 농·특산물 패키지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사과, 오미자 등 농·특산물의 단품 구성을 벗어나 문경전통찻사발+농·특산물 등을 혼합 구성한 상품을 출시해 구매욕구를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3대 식품 박람회인 ‘FOODEX JAPAN’(3월 6~9일 도쿄)에 참가하는 등 포화상태인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활기 넘치는 스포츠 도시

문경시는 스포츠 마케팅의 하나로 전지훈련 팀 유치에 집중, 2017년 4만5천여 명의 각 종목 선수들이 방문해 32억원을 소비했다.

특히 국군체육부대 시설을 활용, 전지훈련팀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갖췄다. 올해 초 마성면에는 씨름전용훈련장 조성에 착수했다.

시는 올해 총 44개의 각종 대회를 유치, 개최한다. 전국단위 대회 28개, 도단위 9개, 시단위 7개 대회 개최로 4만여 명이 참가한다.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구축과 관련, 읍면동별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나선다.

문경읍 테니스장(7억원), 영강천변 파크골프장 증설(3억원), 마성중 골프연습장(7천만원) 등을 조성한다.

◇1년 365일 안전한 도시

문경시는 시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각종 범죄와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있다.

시민 안전지킴이인 CCTV 관제센터를 확대키로 하고 방범용 CCTV 증설(5억원), 통합관제센터 증축(2억5천원),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6천만원), 스토리지 증설(3억원)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하천 자연재해 예방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11개 하천 정비 등에 총 1천207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확보를 위해 지역별 상수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명품 교육도시

시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올해 교육경비로 77억100만원(지방세의 31.3%)을 대거 투입한다.

10년간 200억원의 기금을 조성 중인 문경장학회는 장학금 지원을 기존 초·중·고 각 5명을 각 15명으로 확대해 연간 장학생은 600여 명에 이른다. 15억7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초등학교는 무상급식을 전면시행하고 중학교도 소득하위 50%까지로 무상급식 지원 범위를 늘렸다. 향토생활관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기존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4곳에서 경일대학교에 신규 출연해 올해부터는 5곳으로 늘려 학생과 학보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초고령 사회에 대비, 관내 치매환자 2천8명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관리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옛 산림조합부지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포함된 치매안심센터를 건립(21억원)한다.

아이 낳기 편하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집중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출산 정책을 추진한다.

임신·출산 힐링교실 운영, 출산 장려금 지원, 셋째아 이상 보장성보험을 지원한다.

육아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지원(4억원), 7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비(3억2천만원), 10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운영(6억원)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세대와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증축(6억원)한다.

또 36억원을 들여 흥덕종합사회복지관를 건립키로 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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