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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대구 염색산단 재생사업 본궤도

기사전송 2018-02-11, 22: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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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타당성 평가 통과
2025년까지 410억원 투입
주차장 신설·도로 정비 등
정주여건 획기적 개선 추진
대구 서구에 있는 염색산업단지 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대구시는 염색산단 입주기업체 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재생추진협의회를 시작으로 총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재생사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염색산단은 염색가공업 전문화와 협업화를 위해 1981년 조성돼 현재 84만6천㎡ 면적에 126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그러나 도로 등 기반시설 노후화와 주차장 및 지원시설 부족은 산업단지 입지여건을 악화시키고, 지역 염색산업의 경쟁력 하락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2015년 7월 정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사업 신청을 비롯 작년 11월 염색산단 재생계획 수립용역 등의 재생계획안이 국토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총사업비 410억원으로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재생계획안에는 주차환경 개선 및 비산교 확장(서대구KTX 역방향 우회전 차로 설치) 등 기반시설 정비사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가로등,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 설치계획이 포함된다.

염색산단 입주기업들의 주요 요구사업을 보면 주차장 신설이 86.1%(복수응답)로 가장 많고, 이어 △도로정비(38.0%) △환경기반시설(27.7%) △공원 및 녹지시설(13.1%) △근로자 편의시설(11.0%) 등의 순이다.

대구시는 이번 재생계획안에 대해 12일 입주기업체 대표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재생추진협의회를 통해 설명하고, 법령절차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및 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거쳐 상반기 재생사업지구 지정·고시와 함께 세부사업계획인 재생시행계획 용역을 7월 중 착수할 예정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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