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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 모델 만든다

기사전송 2018-02-13, 22: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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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토탈 테스트베드 조성
2022년까지 사업비 560억 투입
환경 등 도시 문제 ICT 서비스
10월까지 13개 시스템 구축키로
대구시가 수성알파시티를 ‘토탈 테스트베드(종합적 시험무대)’ 형태의 스마트시티 생활공간으로 조성해 대구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제시하기로 했다. 수성알파시티는 수성의료지구인 수성구 대흥동 일원 97만9천㎡ 면적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560억원을 투입해 4차산업 육성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수성알파시티는 시민 및 기업이 공동으로 혁신을 만들어 가는 리빙랩으로 구축해 그 속에서 자율주행차,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등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환경·안전·복지 등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대구형 스마트시티 선도모델로 조성된다.

지난해 자가정보통신망과 전기공사 등의 기반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10월 1차 서비스 구축 완료를 목표로 국제표준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서비스 통합운영과 함께 원격관리 및 확장성 등을 고려한 플랫폼과 스마트가로등, 지능형 도보안전 시스템, 스마트미디어월, 차량번호인식 CCTV 등 13개 서비스를 구축중이다.

특히 2020년 착공 예정인 스마트 비지니스센터는 기본적 통합관제센터 운영과 도시관제 플랫폼 기능을 비롯 빅데이터 관리, 창업·스타트업 지원과 인재육성을 위한 창의공간인 동시에 홍보관 및 체험관 운영으로 수성알파시티의 랜드마크로 구축된다. 또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18전국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맞춰 웨이브망 기반의 도심 실도로 자율주행 실증환경을 구축하고, 이후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과 함께 한전KDN과 에너지 자립도시 구현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전력설비 효율화를 꾀하고, 가계비용 절감을 위한 홈 IoT 실증, 드론을 활용한 물류실증 등도 준비중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올 하반기 지자체 제안방식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가 선정에 노력할 계획이다. 수성알파시티가 조기성과 창출이 가능한 준비된 스마트시티 산업(자율차, 에너지, 의료·복지), 주거· 유통이 복합된 경제자유구역내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임을 부각시켜 국가시범도시 선정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붓는다.

이는 기존 도시에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하는 스마트시티 예타사업인 ‘국가전략 연구개발(R&D) 실증사업’이 작년 1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올 상반기 중 지자체 2개 도시를 실증대상으로 공모할 예정인데 따른 것이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대구 전역을 테스트베드로 하는 혁신기술 리빙랩화 전략을 추진해 ‘2030미래성장 플랜’과 스마트시티 산업전략을 수립하는 등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현재 시범운영중인 전국 지자체 최초의 자동화 신기술을 적용한 ‘대구 3D지도’ 구축 등으로 도시혁신 달성과 스마트시티 구현을 선도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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