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지원금·전시실 등 지원
7월12일부터 한달간 기획전
7월12일부터 한달간 기획전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2018 올해의 청년작가 5인을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청년작가는 회화(한국화) 부문에 차현욱, 회화(서양화) 부문에 채온, 설치 부문에 이민주, 설치(영상) 부문에 김안나, 윤동희 총 5명이다.
이 공모는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25세~40세 사이의 청년작가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1일~15일까지 5일간 접수를 받아 진행됐다. 회화, 조각, 공예, 사진 등 시각예술 전 분야에 걸쳐 총 41명의 청년작가가 응모했다.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지역 미술계의 창조적 발전을 계승해 나갈 수 있는 역량 있는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1998년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마련한 기획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1회째를 맞는다.
청년작가에 선정된 작가들은 전시준비를 위한 창작지원금 500만원과 도록 제작, 전시실 제공 등 전시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전시는 오는 7월 12일~8월 12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지금까지 총 169명의 작가를 배출했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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