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지역 85% 수돗물 안정 공급”
영덕 “지역 85% 수돗물 안정 공급”
  • 이진석
  • 승인 2018.02.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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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
2022년까지 315억원 투입
노후 수도관 정비 등 추진
“유지·관리비용 크게 절약”
영덕군K-water
하성찬 영덕부군수와 군관계자 그리고 김혁호 케이와트 낙동강 본부장 등이 지난 21일 영덕 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식에서 제막식을 하고 있다.

영덕군과 K-water는 지난 21일 영덕읍 중앙길 57에 ‘영덕 상수도 현대화사업소’ 를 개소해 영덕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22년까지 사업구역 내 유수율을 55.9%에서 85%까지 끌어올려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비 포함 총사업비 315억원을 투입해 전문기관인 K-water가 위탁받아 관망도 전산화,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노후 수도관망 정비 등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방상수도 유지·관리비용과 수돗물 생산비용이 크게 절감돼 시설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하성찬 영덕부군수는 “K-water에서 그간 축적한 수도분야 노하우와 전문기술을 활용해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없애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금까지 수도관 노후로 누수가 많고 요금 현실화율(37.0%)이 낮아 시설개량 및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따랐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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