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CM 추진…용역발주 시작
“사업 로드맵 만들어 함께 진행”
“사업 로드맵 만들어 함께 진행”
대구공항 통합이전사업에 전문기술과 능력을 갖춘 업체가 위탁을 받아 기본구상, 투자자모집, 리스크관리, 사업계획의 적정성 검토 등의 사업관리를 하게 된다.
대구시는 5월부터 CM(Construction Management·건설공사에 대한 기획, 타당성조사, 분석, 설계를 비롯해 조달, 계약, 시공관리, 감리, 평가,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도맡아 하는 것) 방식으로 군공항 이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현재 업체 선정을 위한 용역발주 절차에 들어갔다. 시비 7억원이 투입되며 선정된 업체는 내년 11월까지 특수법인 구성방안, 재원조달방안, 투자자 유치, 민간사업자 공모, 계획서 검토, 군공항 신기지 건설 기본계획 적정성 검토, 각종 인·허가 협의를 맡아 사업을 관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전 사업 전체에 대한 결정은 대구시가 하지만 전문가 업체가 이전사업 로드맵을 만들어 대구시와 합의해서 시행하는 방식”이라며 “대구공항 통합이전이 공사비가 7조원이 넘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시행된 가장 큰 단일 사업인 만큼 가장 우수한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기 위해 이같은 방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천공항 공사, 김해공항 확장사업, 미군부대 이전사업에 CM 방식으로 참여한 업체들이 이번 용역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국내에 5개에서 10개 정도의 경험있는 업체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대구시는 5월부터 CM(Construction Management·건설공사에 대한 기획, 타당성조사, 분석, 설계를 비롯해 조달, 계약, 시공관리, 감리, 평가,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도맡아 하는 것) 방식으로 군공항 이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현재 업체 선정을 위한 용역발주 절차에 들어갔다. 시비 7억원이 투입되며 선정된 업체는 내년 11월까지 특수법인 구성방안, 재원조달방안, 투자자 유치, 민간사업자 공모, 계획서 검토, 군공항 신기지 건설 기본계획 적정성 검토, 각종 인·허가 협의를 맡아 사업을 관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전 사업 전체에 대한 결정은 대구시가 하지만 전문가 업체가 이전사업 로드맵을 만들어 대구시와 합의해서 시행하는 방식”이라며 “대구공항 통합이전이 공사비가 7조원이 넘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시행된 가장 큰 단일 사업인 만큼 가장 우수한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기 위해 이같은 방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천공항 공사, 김해공항 확장사업, 미군부대 이전사업에 CM 방식으로 참여한 업체들이 이번 용역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국내에 5개에서 10개 정도의 경험있는 업체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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