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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대구 AI 상담원 ‘뚜봇’ 5월 공식 운영

기사전송 2018-03-19, 22: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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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
여권·차량등록·축제 등 안내
내달 중 시민 대상 시범 운영
대구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채팅 민원상담시스템 ‘뚜봇’이 한 단계 더 진화돼 업무영역을 확대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AI 및 빅데이터를 반영한 지식베이스 구축 및 기능고도화를 통해 현재 여권업무에 한정된 업무분야를 차량등록, 시정안내 등으로 넓혀 상담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안정화를 도모했다.

대구시는 20일 오후 시청에서 김승수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 및 수행업체 대표가 참석해 이런 내용의 ‘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상담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갖는다.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차별화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작년 4월 전국 최초로 여권분야의 인공지능형 챗봇상담사인 뚜봇을 개발·운영한데 이어 작년 8월에는 마인즈랩과 계약을 맺고 기능고도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뚜봇은 기존 여권업무는 물론 차량등록, 주요 시정안내, 지역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상담 제공을 위해 5만7천여건의 학습데이터를 구축했다. 또 단순 키워드 검색수준의 상담에서 벗어나 보다 정확한 상담을 위해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딥러닝(deep learning)’ 분류, 쌍방향 대화처리를 위한 시나리오 구성 등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질문에 스스로 추론해 답변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완했다.

이에 따라 뚜봇은 24시간 365일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상담시간 제한 및 상담인력 부족 등으로 발생되는 한계를 극복하게 돼 시민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정식 서비스 오픈에 앞서 미비점 및 추가 학습데이터 보완 등 안정화 작업을 위해 4월 중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5월에는 대구시 웹사이트를 비롯 카카오톡 등 여러 채널을 통해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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