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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합

보수층은 강은희로 결집 양상

기사전송 2018-04-17, 21: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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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덕률-김사열 단일화 이룰까
대구시교육감선거 최대 변수
당분간 수면 밑서 논의 전망
홍덕률
김사열
대구시교육감선거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홍덕률-김사열 후보 단일화’가 최대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는 홍덕률, 김사열 후보가 다양한 교육정책 발표 및 교육현장 등을 누비며 인지도 높이기에 나서는 등 독자노선을 추구하고 있지만 선거 캠프 관계자들과 겹치는 지지층에서 단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다 보수층을 중심으로 강은희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결집되고 있는 것도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홍·김 후보간 단일화는 빠르면 이달말에서 5월초까지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단일화를 요구하는 측은 양 후보의 교육적 철학, 학생과 대구교육을 위하는 마음, 직선 대구대 총장(홍덕률)및 간선 경북대 총장 1위 후보(김사열)의 인지도를 봤을때 단일화가 되면 시너지 효과가 커 교육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2017대통령 선거에서 대구지역의 경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득표율이 45.36%로 과반을 넘지 못한 것을 근거로 단일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홍덕률·김사열 예비후보는 교육정책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인정을 받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조직을 정비, 강화하고 있어 당분간은 단일화 논의가 수면아래서만 이뤄질 전망이다.

홍덕률 예비후보는 “대구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염원으로 대학총장직도 그만두고 선거에 출마했다.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다양한 계층을 만나면서 교육철학을 알리고 있고인적 네트워크를 확산시키는 중”이라며 “단일화는 염두에 두지 않고 오로지 대구교육 발전을 위한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사열 예비후보는 단일화에 대해 홍덕률 예비후보 보다는 적극적이다.

김사열 예비후보는 “대구교육을 변화시키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모든 후보가 끝까지 완주해 시민의 선택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일화를 통해 압도적 승리를 하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단일화 논의도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교육계 관계자는 “중도를 표방하는 후보간의 단일화가 교육감 선거의 가장 큰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일화는 후보들의 성향, 철학, 주변 상황에 따라 변화가 발생할수 있어 속단하기는 이른 점이 있다. 단일화가 되더라도 선거 한달전까지는 마무리 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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