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의료도시 부문 대상
대구, 의료도시 부문 대상
  • 강선일
  • 승인 2018.04.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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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
4개항목 평가 최고점수
4년 연속 선정 영예
‘메디시티’ 저력 알려
메디시티대구브랜드대상
김연창(오른쪽)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메디시티 대구’의 의료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메디시티 대구’가 4년 연속 의료도시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메디시티 대구’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의료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메디시티 대구’는 만16세 이상 소비자 1천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도시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도시 △여러 도시 중 의료도시로 알고 있는 도시 △대중매체를 통해 의료도시와 관련된 기사·방송을 접한 경험이 있는 도시 △대한민국 최고 의료도시라 생각되는 도시 등 4개 평가항목 모두에서 다른 경쟁도시들 보다 높은 최고 점수를 받았다.

대구가 2009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이후 국제의료서비스 중심도시 조성, 글로벌 수준의 의료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활성화 지원, 원스톱 기업지원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의료도시로서 명성을 이어가며, 2015년부터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이같은 성과의 밑거름으로 ‘의료관광’을 꼽았다. 2016년 비수도권 최초로 의료관광객 2만명 달성에 이어 작년에도 2만1천명을 유치하며, 정부의 의료관광클러스터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 전국 최초의 의료관광창업보육센터 중기벤처부 인증 등으로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면서 의료관광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것.

특히 작년에는 전국 최초로 ‘팔이식 수술’ 성공을 통해 대구의료기술의 우수성과 ‘메디시티 대구’의 저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2013년 조성 완료된 대구경북첨복단지에 국책기관 15개, 의료기업 124개를 유치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장비와 우수 연구인력을 보유하는 등으로 △2015년 12월 ‘생체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2016년 4월 ‘갑상선암 치료제’와 12월 ‘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 △2017년 4월 ‘뇌암치료제’와 6월 ‘치매 억제제’ 개발 및 기술 이전에 이어 올해 1월에는 6번째로 ‘간암 표적치료제’ 기술이전 등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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