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평가전 열기 ‘저조’
온두라스 평가전 열기 ‘저조’
  • 승인 2018.05.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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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판매율 38.6% 그쳐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호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는 해당 도시의 축구 열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대구에서 온두라스와 맞붙고, 6월 1일 오후 8시에는 전주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이 다음 달 3일 출국을 앞두고 마지막 치르는 평가전이지만 입장권 판매율은 저조한 수준이다.

온두라스전이 열리는 대구스타디움은 유료 판매가 가능한 좌석이 5만7천석이지만 경기를 닷새 앞두고 전체의 38.6%인 2만2천장이 팔렸다.

경기가 열리기 3∼4일 전 티켓의 40% 안팎이 집중적으로 판매되는 경향을 고려하더라도 ‘만원 관중’ 가능성은 작을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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