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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합

선거자금 총 600만원…나홀로 뛴다

기사전송 2018-06-11, 21: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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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한 동구 기초의원 후보
‘돈 안쓰는 선거운동’ 실천
동네 돌며 인사·명함 돌리기
밥차 봉사가 유세운동의 전부
후보사진


6·13지방선거에서 선거자금 6백만원으로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후보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대한애국당 대구 동구가 기초의원 최성한 후보(47세·사진)다.

최 후보는 대구 동구 신암동에서 40년 살아온 토박이로 ‘돈 안 쓰는 선거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 북에 선거운동 자금을 전격 공개했다.

최후보가 지출한 내역은 “공탁금 2백만원, 각종 현수막 및 공보물 3백70만원, 식비 3만원, 앰프받침대 4만5천원, 차 기름 값 5만원 등 사용한 금액 합계가 5백8십2만5천원”이라면서 “선거끝나고 정산해 봐야 알겠지만 처음 계획했던 6백만원은 넘지 않을것 같네요”라고 밝혔다.

대신 최 후보는 혼자서 골목골목을 다니며 주민들께 인사를 드리고 어르신들을 위해 밥 차 봉사도 하고 명함을 돌리는 게 선거운동의 전부다.

최 후보는 대구신문에 “혼자 선거운동 한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신암동 40년 토박이 생활을 해서 그런지 저를 대신 홍보해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구의원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선 “박근혜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위해 출마했고 박근혜 대통령처럼 깨끗하게 선거운동을 하고 싶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무죄석방과 명예회복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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