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대구지역은 투표율 57.3%로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전국 16위, 경북지역은 투표율 64.7%로 5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투표율은 60.2%로 집계돼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진행한 결과 최종 투표율이 60.2%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천290만7천715명 가운데 2천584만1천740명이 참여했다.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2014년 6·4 지방선거 투표율 56.8%보다 3.4%포인트 높은 수치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투표율이 60% 이상을 기록한 것은 1995년 제1회 지방선거(68.4%)에 이어 23년 만이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