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감소율 오명
포털 인크루트, 1분기 자료 분석
대구 2만명·경북 1만7천명 줄어
서울 3만4천·경기 4만3천명↑
포털 인크루트, 1분기 자료 분석
대구 2만명·경북 1만7천명 줄어
서울 3만4천·경기 4만3천명↑
대구·경북지역의 올 1분기 20대 취업자수 감소폭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취업자수가 작년 1분기 대비 3만8천명이나 줄었다.
1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중 ‘행정구역별 취업자수’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20대 취업자수는 작년 동기대비 6만1천명 정도 증가했지만, 행정구역에 따라 큰 차이가 났다. 17개 시·도별 20대 취업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역시나 수도권으로 나타났다.
작년 1분기 대비 올 1분기 취업자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경기로 4만3천명(5%)이나 증가했다. 이어 △서울 3만4천명(4%) △인천 1만5천명(7%) 등이었다. 같은기간 취업자수 증가율에선 세종이 13%(2천명)로 가장 높았으며, 계속해서 △강원 12%(1만1천명) △인천 7%(1만5천명) △충북 6%(7천명) △광주 6%(6천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와 경북은 취업자수 감소 및 감소율에서 가장 높아 심각한 청년실업난을 반영했다. 올 1분기 대구의 20대 취업자수 감소 및 감소율은 작년 1분기 대비 각각 2만1천명, 13%로 17개 시·도 중 감소폭이 가장 컸다. 경북은 1만7천명, 10%로 2위를 기록했다.
강선일기자
1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중 ‘행정구역별 취업자수’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20대 취업자수는 작년 동기대비 6만1천명 정도 증가했지만, 행정구역에 따라 큰 차이가 났다. 17개 시·도별 20대 취업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역시나 수도권으로 나타났다.
작년 1분기 대비 올 1분기 취업자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경기로 4만3천명(5%)이나 증가했다. 이어 △서울 3만4천명(4%) △인천 1만5천명(7%) 등이었다. 같은기간 취업자수 증가율에선 세종이 13%(2천명)로 가장 높았으며, 계속해서 △강원 12%(1만1천명) △인천 7%(1만5천명) △충북 6%(7천명) △광주 6%(6천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와 경북은 취업자수 감소 및 감소율에서 가장 높아 심각한 청년실업난을 반영했다. 올 1분기 대구의 20대 취업자수 감소 및 감소율은 작년 1분기 대비 각각 2만1천명, 13%로 17개 시·도 중 감소폭이 가장 컸다. 경북은 1만7천명, 10%로 2위를 기록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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