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경북형 일자리창출 특별보증 150억 지원
신보, 경북형 일자리창출 특별보증 150억 지원
  • 김상만
  • 승인 2018.06.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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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과 협약 체결
출연금 10억 전달식도
보증심사·한도 우대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과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는 지난 20일 경북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공동 금융지원을 위한 ‘경북형 일자리창출 특별보증 협약식’ 체결 및 출연금 전달식을 가졌다.

특별보증 지원대상은 △청년창업기업(창업 후 7년 이내로서 대표자가 39세 이하인 기업), △청년고용기업(39세

보도사진
박진우(왼쪽)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지난 20일 경북농협과 경북일자리창출 보증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하 청년고용), △경북사랑기업(대표자가 6개월 이상 경북에 거주하고 신청일 현재 경북에서 사업을 영위중인 기업)이다.

기업당 최고 한도 5천만 원(제조업의 경우 1억 원) 까지 지원하며, 재단은 원활한 보증공급을 위해 보증심사와 한도를 우대한다. 청년창업기업 및 청년기업의 경우 심사한도의 150%, 경북사랑기업의 경우 심사한도의 120%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해당업체의 원활한 자금융통이 기대된다.

또한, 보증료도 0.8%로 우대 적용함으로써 업체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특별보증이 필요한 기업은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등의 서류를 갖추어 경북신용보증재단 또는 인근 NH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특별보증 시행을 위해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는 10억 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총 15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키로 하였으며 향후 특별보증의 조기 집행 시 추가출연도 예정하고 있다.

한편 박진우 이사장은 적극적인 출연금 조성 노력으로 NH농협은행으로부터 올해 총 28억 원을 출연 받았으며, 이를 재원으로 경북의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420억 원의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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