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금 10억 전달식도
보증심사·한도 우대
특별보증 지원대상은 △청년창업기업(창업 후 7년 이내로서 대표자가 39세 이하인 기업), △청년고용기업(39세
이하 청년고용), △경북사랑기업(대표자가 6개월 이상 경북에 거주하고 신청일 현재 경북에서 사업을 영위중인 기업)이다.
기업당 최고 한도 5천만 원(제조업의 경우 1억 원) 까지 지원하며, 재단은 원활한 보증공급을 위해 보증심사와 한도를 우대한다. 청년창업기업 및 청년기업의 경우 심사한도의 150%, 경북사랑기업의 경우 심사한도의 120%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해당업체의 원활한 자금융통이 기대된다.
또한, 보증료도 0.8%로 우대 적용함으로써 업체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특별보증이 필요한 기업은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등의 서류를 갖추어 경북신용보증재단 또는 인근 NH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특별보증 시행을 위해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는 10억 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총 15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키로 하였으며 향후 특별보증의 조기 집행 시 추가출연도 예정하고 있다.
한편 박진우 이사장은 적극적인 출연금 조성 노력으로 NH농협은행으로부터 올해 총 28억 원을 출연 받았으며, 이를 재원으로 경북의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420억 원의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