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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 있는 칠십리 詩 공원은 서귀포시 삼매봉 입구에서 절벽을 따라 600m 구간에 조성된 공원이다.
공원 곳곳마다 서귀포와 관련된 시비 12기와 노래비 3기가 늘어서 있으며, 천지연 폭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문화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2002년 월드컵 개최도시 생태공원 사업으로 조성되었으며, 현재는 올레길 제6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제주에서 보기 드믄 연못이 있어 공원을 한껏 돋보이게 하고 있다.
특히 한라산을 배경으로 연못의 반영은 제주에서는 보기가 쉽지 않아 촬영을 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