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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지역 로봇산업 세계시장 진출 발판 마련

기사전송 2018-07-11, 22: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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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러시아 협회와 업무협약
상호 교류·공동연구 수행
美 이어 신시장 창출 기대
대구 로봇산업이 미국에 이어 러시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면서 세계시장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는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국제산업박람회 이노포롬 행사장에서 러시아 로봇협회인과 로봇산업 협력 확대 및 글로벌 로봇 슈퍼클러스터의 국제민간기구 설립 추진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는 대구시 및 러시아 주정부 관계 공무원과 양국 로봇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두 지역 대학 및 로봇연구기관간 상호교류 및 국제협력 △ 로봇 관련 산·학·연 인적교류 확대 △전시회, 마케팅 등 로봇산업 협력 강화 △두 지역 로봇기술 공동 연구개발 등으로 협회간 기업들이 보유한 로봇기술들이 다른 연구기관 및 기업체에 쉽게 접목되고, 지역 로봇산업의 혁신적 신시장 창출과 조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11일에는 한-러 로봇산업 국제협력 발전포럼도 가졌다. ‘대구-러시아 로봇산업의 미래전망’과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양국 협력방안’ 등 총 4개 주제의 기조발제로 진행한 포럼에는 대구시와 지역 11개 로봇기업 대표를 포함해 산·학·연·관 관계자 30여명과 러시아 현지 로봇기업인 50여명이 참가해 실질적 비즈니스 교류 확대 및 상호 기술교류 활성화도 예상된다.

대구시와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는 지난 4월 미국 보스턴에서 ‘대구-미국 매스 로보틱스(Mass Robotics) 협의체’ 구성을 논의한데 이어 러시아 로봇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로봇기업 기술력 향상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했다.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김창호 회장은 “대구가 선진국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기존 구축된 글로벌 로봇클러스터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로봇기업간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을 상호 공유하고 확산하는 시스템이 조기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으로 지역 로봇기업의 세계시장 진출과 로봇산업 선도도시 대구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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