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대百 대구점-서문시장
식품관서 ‘먹거리 상품전’
신세계 ‘혁신기업 대전’ 등
지역 상인 판로개척 앞장
식품관서 ‘먹거리 상품전’
신세계 ‘혁신기업 대전’ 등
지역 상인 판로개척 앞장
대구 지역 유통가에 상생 바람이 불고 있다.
유통업계들이 골목상권 침해 이미지를 벗고자 전통시장·중소기업 등 소상공인과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19일까지 식품관 행사장에서 서문시장 야시장 상인회와 함께 ‘상생 먹거리 상품전’을 연다.
행사에는 전구소다·음료(차차), 치즈·군고구마(마싯구마), 오징어구이·육포(홍콩 육포) 등 야시장 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서문시장 야시장은 2016년 6월 문을 연 이래로 대구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임한호 식품팀장은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백화점도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프라자점 야외주차장에서 지역상생 캠페인 ‘한 여름밤의 축제! 대백 밤부엉이 야시장’을 열었다. 행사는 지역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상인 10여명을 중심으로 공예품·공산품 판매자 등이 참여해 프리마켓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대구신세계백화점도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백화점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혁신기업 우수상품판매 대전’을 열어 지역 창업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16개가 참가했다. 백화점은 수수료율을 인하해주고 판매 장비를 제공해줬다. 백화점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추후에도 이같은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유통업계들이 골목상권 침해 이미지를 벗고자 전통시장·중소기업 등 소상공인과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19일까지 식품관 행사장에서 서문시장 야시장 상인회와 함께 ‘상생 먹거리 상품전’을 연다.
행사에는 전구소다·음료(차차), 치즈·군고구마(마싯구마), 오징어구이·육포(홍콩 육포) 등 야시장 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서문시장 야시장은 2016년 6월 문을 연 이래로 대구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임한호 식품팀장은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백화점도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프라자점 야외주차장에서 지역상생 캠페인 ‘한 여름밤의 축제! 대백 밤부엉이 야시장’을 열었다. 행사는 지역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상인 10여명을 중심으로 공예품·공산품 판매자 등이 참여해 프리마켓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대구신세계백화점도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백화점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혁신기업 우수상품판매 대전’을 열어 지역 창업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16개가 참가했다. 백화점은 수수료율을 인하해주고 판매 장비를 제공해줬다. 백화점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추후에도 이같은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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