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가을철 가축의 전염병 예방과 차단방역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 및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은 우제류(소, 돼지, 염소, 사슴) 1만2천두에 실시되며, 추계 예방접종은 소 4천970두(소 전염성 비기관염), 개 495두(광견병), 돼지 9만2천100두(돼지열병 및 돈단독) 및 닭 15만6천수(뉴캣슬병)이다. 소규모 농가(소 50두, 돼지 1천두 미만) 중 소 사육농가에 한해서는 공수의 예방접종을 희망할 경우 무료 접종을 실시하며, 소는 정기접종 후 4~7개월이 도래되는 소 및 1·2차 접종대상 송아지, 돼지는 분만 3~4주 전 모돈, 정기접종 후 4~7개월이 도래되는 웅돈 및 8~12주령 자돈, 염소 및 사슴(희망농가에 한함)이 대상이다. 또 시는 구제역 및 AI 차단방역을 위해 매주 수요일 축산농가,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하며, 경산축협에서는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규모 농가 일제소독을..
이종팔 | 2015-10-08 11:45
정부는 주인도 대사에 조현 전 오스트리아 대사, 주태국 대사에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 등 총 17명의 하반기 주요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외교부가 8일 밝혔다. 조현 주인도 대사는 외시 13회로 국제경제국장, 주유엔차석대사, 에너지자원대사, 다자외교조정관, 주오스트리아대사 겸 주빈국제기구대표 부대사 등을 역임했다. 외시 15회 출신의 노광일 주태국 대사는 북미2과장, 주일본참사관, 주말레이시아공사참사관, 정책기획국장, 주뉴질랜드대사, 국무총리 외교보좌관 등을 지냈다. 주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대사에는 윤종원 전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주스위스 대사에는 이상규 전 평가담당대사를, 주이란 대사에는 김승호 전 양자경제외교국장이 임명됐다. 또 주콰테말라 대사에는 이운호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이, 주그리스 대사에는 안영집 전 제네바 차석대사가, 주노르웨이 대사에는 박해윤 아일랜드 대사가, 주니카라과 대사에는 홍석화 전 칠레공사가, 주방글라데시 대사에는 안성두 두바이총영사가, 주스웨..
2015-10-08 11:40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함께 적는다는 교육부의 방침에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7일 전국 19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2.8%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도 같이 써주는 것에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한자를 같이 써주는 것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29.6%로 찬성응답의 절반 수준이었다. 나머지 7.6%는 ‘잘모름’이라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서울(68.3%), 경기·인천(66.3%), 부산·경남·울산(58.8%), 광주·전라(58.3%), 대구·경북(56.2%), 대전·충청·세종(56.0%) 순으로 찬성이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75.0%), 20대(69.0%), 50대(61.8%), 30대(56.2%), 40대(51.5%)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보수층과 중도층에서는 각각 73.1%, 64.7%가 한자병기에 찬성했으나 진보층에서는 찬성이 45.1%, 반대가 51.7%로 오차범위 내에서 반대 의견이..
2015-10-08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