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전기자동차 열기가 뜨겁다. 대구시가 올해 목표로 세운 전기승용차 1천500대 보급이 두 달여만에 완료되며 보급률에서 타 시·도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를 전기차 보급 원년으로 정하고, 전년대비 10배 많은 2천대(승용 1천500대, 화물 500대)의 전기차 보급 목표를 세웠다. 이 중 하반기 보급 예정인 전기화물차를 제외한 전기승용차 1천500대가 보급 시작 두달여만인 지난 3월말 100% 보급됐다. 이는 타 시·도 대비 월등히 빠른 보급 속도다. 각 지자체별 올해 전기승용차 보급 목표를 보면 정부 보급물량의 과반을 차지한 제주 7천361대를 제외하면 서울 3천438대, 대구 1천500대, 부산 500대, 울산 270대 등의 순으로, 인구 대비 대구가 가장 많은 물량이다. 또 보급률에서도 지난 16일 현재 제주 24%(1천793대), 서울 20%(700대), 부산 36%(180대), 울산 56%(150대), 인천 57%(150대)..
강선일 | 2017-05-31 18:03
4월 대구·경북 산업 생산이 일년 전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구 광공업 생산과 출하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6%, 2.8% 감소했다. 재고는 1.5% 증가했다. 업종별로 일년 전보다 기계장비(-13.4%),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3.0%), 전기장비(-12.3%), 섬유제품(-8.7%), 자동차(-3.4%) 순으로 생산이 감소했다. 출하도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5.0%)을 비롯해 전기장비(-13.4%), 기계장비(-11.0%), 섬유제품(-6.0%) 순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재고도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48.5%), 1차 금속(16.5%), 의료정밀광학(12.9%) 등으로 증가했다. 경북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생산·출하·재고가 각각 2.1%, 5.8%, 0.7% 줄었다. 생산과 출하는 지난달보다도 각각 1.1%씩 감소했다. 업종별 생산은 식료품(-15.3%)과 전기..
김지홍 | 2017-05-31 18:00
건설사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서희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등이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서희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시공·공무, 품질관리, 전기관리, 기계설비, 민간공사, 현장소장 등이며 4일까지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신입사원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졸업예정자의 경우 즉시 입사가능자,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전기, 개발영업 등이며 1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졸업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한양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경력직은 견적, 개발, 시공, 전기 등이며, 신입직은 건축이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4일까지 홈페이지 및 이메일 입사지원하면 된다. 건설구직자를 위한 특색있는 취업교육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코쎈취업지원센터는..
강선일 | 2017-05-31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