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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5일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 발표에 온도차를 보였다. 여권은 국정원의 변화를 촉구하면서도 이번 사건을 정쟁에 이용해 사건의 본질을 훼손시켜서는 안된다고 주장한 반면, 야권은 남 원장의 자진사퇴와 특검 도입을 요구하며 압박 공세를 이어갔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국정원은 대오각성하고 환골탈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 사건을 계기로 국가 안보의 망루인 대공수사망도 큰 타격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국정원의 대공수사 기능의 획기적 개혁과 재건이 필요하다”며 “검찰은 철저한 내부 감찰을 통해 직무 태만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책임을 규명해 합당한 응분의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도 이날 서면 논평에서 “오늘 국정원장이 직접 환골탈태를 위한 고강도 개혁을 약속한 만큼, 뼈를 깎는 노력으로 빠른 시일 내에 국민..

2014-04-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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