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6개 자동차부품 기업과 계명대 및 대구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17일 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및 채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계명대에서 협약식을 갖는 이번 협력사업은 선발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의 요청 과목을 교육하며, 졸업시까지 관련 과목을 수료하고 일정 자격을 갖추면 기업채용으로 연계하는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계명대는 기업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해당기업은 양성인력에 대해 채용을 보장해 주며, 대구시는 인력양성을 위한 행정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참여 기업으로는 에스엘, 평화발레오, 경창산업, 삼보모터스, 동원금속,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옛 한국델파이) 등 지역을 대표하는 6개 자동차부품 업체다. 계명대 관련학과는 기계자동차공학전공, 메카트로닉스전공, 전자공학전공, 전기에너지공학전공 등이 참여한다. 각 학과별 3학년생 중 기업과 대학이 공동 심사해 대상자를 사전선발해 2017년 신학기부터 시행하며, 2018년부터는 연간 40..
강선일 | 2016-06-16 16:18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전형이 다음 달 5일부터 시작된다. 인사혁신처는 2016년도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의 시행계획을 1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에 공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간선택제는 자녀보육·퇴직준비·학업·간병 등의 사유로 근로 시간을 주 20시간 내외로 단축해 근무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시간선택제 근로자에 대해서도 전일제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정년(60세)이 보장돼 고용 등에 차별이 없다. 올해 선발 인원은 지난해 377명보다 34.2%(129명) 증가한 506명으로, 직급별로는 5급 10명, 6급 15명, 7급 32명, 8급 24명, 9급 416명, 연구사 9명 등이다. 부처별로는 국세청 58명, 관세청 30명, 미래창조과학부 24명, 행정자치부 21명, 농림축산식품부 20명 등 40개 부처에서 선발을 한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5일∼14일이고, 서류전형은 9월∼10월, 면접시험은 12월16일∼23일, 최종합격자 발..
김주오 | 2016-06-15 16:30
경북도와 북부권 시·군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경북도는 15일 JW메리어트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류목기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 회장, 수도권 기업 CEO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개발공사와 16개 시·군에서 권역별 전략산업 분야 등 41개 프로젝트를 준비, 수도권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과 함께 속도를 내고 있는 경북도 전략 사업은 △안동 바이오, 구미 탄소, 영주 베어링, 경산 코스메틱 등 전략산업 △신도시 명품한옥단지, 문경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예천 제2 농공단지 분양 등 도청신도시와 북부권 경제활성화 △포항 영일만 에코포레 관광단지, 경주 천북관광단지, 상주 낙동강권 관광개발사업 등 고용유발 효과가 큰 복합관광레저 서비스산업 △포항, 영천, 경산의 경제..
김상만 | 2016-06-15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