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가을철 가축의 전염병 예방과 차단방역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 및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은 우제류(소, 돼지, 염소, 사슴) 1만2천두에 실시되며, 추계 예방접종은 소 4천970두(소 전염성 비기관염), 개 495두(광견병), 돼지 9만2천100두(돼지열병 및 돈단독) 및 닭 15만6천수(뉴캣슬병)이다. 소규모 농가(소 50두, 돼지 1천두 미만) 중 소 사육농가에 한해서는 공수의 예방접종을 희망할 경우 무료 접종을 실시하며, 소는 정기접종 후 4~7개월이 도래되는 소 및 1·2차 접종대상 송아지, 돼지는 분만 3~4주 전 모돈, 정기접종 후 4~7개월이 도래되는 웅돈 및 8~12주령 자돈, 염소 및 사슴(희망농가에 한함)이 대상이다. 또 시는 구제역 및 AI 차단방역을 위해 매주 수요일 축산농가,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하며, 경산축협에서는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규모 농가 일제소독을..
이종팔 | 2015-10-08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