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제4회 예천용궁순대축제’를 용궁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예천용궁순대축제는 예천의 대표적인 전통 먹거리인 용궁순대를 주제로 토끼간빵, 표고버섯, 회룡포 참기름 등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다. 31일 오전 11시 ‘순대커팅’이라는 이색적인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제4회 예천용궁순대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르면서 품바쇼, 마술 등 공연행사는 물론 지역 특산품인 토끼간빵, 회룡포 참기름, 축제협약 단체인 논산시 강경읍의 강경발효젓갈 등의 판매행사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안동MBC ‘즐거운 트로트세상’ 특집 공개방송에 진성, 한혜진, 배일호, 금잔디, 강민주 외 다수 특급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주요행사로는 용궁순대, 용궁막걸리 등 지역 특산물 무료시식 행사와 더불어 농·특산물 판매전, 제4회 예천용궁전통순대 가요제, 초청가수공연, 용궁순대 문화 한마당 등 다채로운..
김상만 | 2015-07-27 15:46
김천시는 지역 특산품이 김천포도 투어단을 운영, 지역 경제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18일, 19일 첫 투어단을 시작으로 25일부터 본격적인 김천포도투어를 진행 중이다. 김천포도투어는 포도 수확체험부터 가공체험, 먹거리, 문화관광을 연계해 찾아오는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었던 그린농식품투어를 계승, 2015년부터 김천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도홍보관, 포도터널 견학을 시작으로 색깔포도따기, 직지사 관람, 보랏빛 산채비빔밥, 포도송편·포도빙수 만들기, 김천국제가족연극제 관람 등을 주요프로그램으로 해 하나투어, 코레일(참조은여행사), 부산테마여행사에서 투어단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메르스 여파 등으로 여행 분위기가 침체된 와중에도 서울·경기지역과 대구, 부산 등 전국각지에서 참여인원이 이어져 올해 목표인원 1천300명을 무난히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황악산반곡포도정보화마을의 김동일위원장은 “체험농가뿐만 아니라 함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직지..
최열호 | 2015-07-27 15:02
경북도와 문경시는 최근 서울에서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하계 휴가철 문경관광 홍보 캠페인’ 가졌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메르스로 타격을 입은 경북 및 문경 관광시장을 회복하고, 올 10월에 개최되는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4일 서울역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고윤환 문경시장 등 경북도내 인사 100여명이 역사 내 국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홍보 캠페인은 지방자치단체 뿐 아니라 경북관광공사장, 엑스포사무총장, 군인체육대회사무총장, 서울역장 등이 함께 참여해 일일이 대합실을 순회하면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홍보물 및 기념품을 나눠 줬다. 문경은 특히 선유동, 용추·쌍룡 등 빼어난 계곡이 많고 래프팅, 철로자전거, 관광사격장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음을 홍보하고, 9월에 개최되는 문경오미자축제, 약돌한우축제 및 10월에 개최되는 문경사과 축제 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더불어,...
전규언 | 2015-07-27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