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96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롯데百, 내달 9일까지 ‘환경-아이들의 시선’展 롯데百, 내달 9일까지 ‘환경-아이들의 시선’展 음악 롯데갤러리 대구점이 제38회 롯데백화점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환경-아이들의 시선’전을 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환경보호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4월 전국 15개권역에서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이 대회는 매년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환경을 주제로 개최해왔다. 올해 수상작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져 각 최우수 3점, 우수상 5점, 특선 7점, 가작 15점, 입선 60점씩 총 180점의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전시는 내달 9일까지 열린다. 053-660-1160 황인옥기자 황인옥 | 2017-07-02 10:45 “열정·실력 다 갖춘 가수가 되고 싶어요” “열정·실력 다 갖춘 가수가 되고 싶어요” 음악 신인가수 데뷔무대 같지 않았다. 중견가수의 음반발표회를 방불케 했다.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감성적인 무대매너가 청중을 압도했다. 첫 앨범을 발매하고 프로가수로 데뷔하는 신인가수 백다원이다. 그녀는 지난 3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음반발표회를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재능기부로 지역의 소외된 곳에서 노래를 계속해오고, 다양한 전국노래경연대회에서 상을 많이 탔다. 하지만 늘 프로무대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백다원은 사실 국내 최고의 무대에서 활동한 베테랑 예술인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악단과 가수들과 함께 중앙무대를 누볐다. 당시 그녀의 포지션은 무용수. 결혼 전까지 김연자, 남진, 나훈아, 최진희 등의 인기가수의 무대에서 백댄스로 10여년간 활동했다. 결혼과 함께 대구에 정착하면서 무대와 멀어졌다. 무용수로 잘나가던 활동시기에도 노래와 인연이 없지는 않았다. 길옥균 등 당시 국내 최고의 작곡가로부터 가수 데뷔를 권유 받았고, 아주 짧은 시간 무대에서 노래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노.. 황인옥 | 2017-07-01 13:59 화려한 무대·감미로운 넘버…뮤지컬 매력에 빠져든다 화려한 무대·감미로운 넘버…뮤지컬 매력에 빠져든다 음악 개막과 함께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사장 장익현, DIMF)이 계속해서 열기를 이어간다. 중반을 달굴 작품들은 인도, 러시아, 대만 등 글로벌 수작들이다. ◇ 공식 초청작 7월2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인도 감성과 세익스피어가 만나 탄생한 뮤지컬 ‘십이야(12th night)’가 국내 초연된다. ‘십이야’는 셰익스피어의 본고장 영국에서 호평받은 작품이다. ‘뉴요...커’는 대만뮤지컬로 꿈꾸는씨어터에서 30일부터 내달2일까지 열린다. 이 뮤지컬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매력을 자랑한다. ‘꿈의 도시’ 뉴욕으로 온 4명의 룸메이트들의 에피소드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선보인다. 주연배우들의 유쾌한 연기와 스토리, 그리고 그 뒤를 탄탄하게 받쳐주는 뮤지컬 넘버가 매력적이다. 러시아의 ‘게임’은 극작가 수호보 코빌린의 희극 중 하나인 ‘크레친스키의 결혼’이 알렉산드르 콜커의 음악과 김 르조브의 글을 입어 뮤지컬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1972년 초연 이.. 황인옥 | 2017-06-29 09:56 전통·현대 아우르는 도예작품 ‘한자리’ 전통·현대 아우르는 도예작품 ‘한자리’ 음악 전통과 현대를 함께 아우르는 시대정신을 도예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지역 젊은 도예인의 ‘가마골 도예작가 초대전’이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내달 2일까지 열린다. 참여작가는 김진욱, 남선모, 정현진, 이지순, 신현규, 김동건 등 6인이다.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흙에 생동감, 감정을 불어 넣기 위한 진지함과 자연이 주는 단순한 색채미의 아름다움을 불의 예술로 새롭게 표현해 낸다. 대구에서 활동하는 김진욱은 흙의 물성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생긴 갈라짐과 트임을 이용해 질박함과 원초적 생명력을 차도구류 및 생활자기에 극대화 시키는 작업으로 흙 본연의 진실성을 보여준다. 성주에서 작업하는 남선모는 인간의 정서가 메말라가고 있는 현대의 산업사회에서 눈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아니라 마음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조형예술로 표현하고 있다. 그는 보편적 시각이 아닌 예술적 시각에서 표현하고자 한 명상(冥想)과 한국의 선(線) 등의 추상적인 이미지를 도예작품 속에 담고 있다. 한편 내달 1일 오후 1시부터는 전.. 황인옥 | 2017-06-27 17:47 공연장 옥상서 즐기는 ‘사랑의 세레나데’ 공연장 옥상서 즐기는 ‘사랑의 세레나데’ 음악 6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옥상이 새롭게 거듭난다. 밤하늘 달빛과 네온사인이 환하게 빛을 비추는 가운데 화려한 콘서트장이 펼쳐지는 것. 대구콘서트하우스 특별기획 ‘옥상콘서트’는 30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실내공연장과는 또 다른 맛을 전할 이날 공연은 지역을 대표하는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가 ‘사랑’이라는 주제로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사한다. 아르스노바는 2004년 대구지역의 젊은 성악가들로 구성돼 보다 완성도 있는 음악을 추구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절제된 하모니, 쉼 없는 열정’이라는 슬로건으로 중세음악과 아카펠라, 성가곡, 친근한 대중가요와 팝송까지 장르와 시대를 넘나드는 폭 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고 있다. 아르스노바 멤버 중 이번 공연에는 테너 이창훈, 박희창, 권영광, 바리톤 최승환, 베이스 박주득, 김상국 등 6명의 단원들이 참여한다. 이날 이들은 누구나 즐겨 부르고 옥상의 분위기에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뮤지컬 음악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황인옥 | 2017-06-27 17:15 한국 정서와 매력 담은 합창, 美 홀렸다 한국 정서와 매력 담은 합창, 美 홀렸다 음악 관록의 대구시립합창단이 미국의 심장 뉴욕을 적셨다. 대구시립합창단은 지난 23일 오후 8시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튤리 홀’, 25일 오후 5시 필라델피아 트리니티 에반젤리컬 루터란 처치에서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연주회는 한미수교 135주년을 맞아 정통 클래식 합창음악과 한국 특유의 정서와 신명이 담긴 한국합창의 진수를 세계에 보여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공연이 열린 링컨센터는 뉴욕 맨해튼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예술종합센터다. 줄리어드 음악학교가 부속 시설로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뉴욕시립발레단 등 11개의 유명단체들이 상주단체로 속해 있는 뉴욕 공연예술의 랜드마크다. 세계적인 무대 링컨센터에서 대구시립합창단은 브람스의 ‘집시의 노래(Zigeunerlieder), Op.103’와 북유럽 합창곡 ‘떠나갈 시간이 되었으니(At this time of my parting)’와 ‘나는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I am here.. 황인옥 | 2017-06-27 17:07 수성아트피아 ‘한국·몽골교류’展 수성아트피아 ‘한국·몽골교류’展 음악 수성아트피아가 ‘한국·몽골교류’전을 내달 2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미술문화 저변 확대와 양국의 민간문화 교류 및 예술 발전 기여를 위해 기획됐다. 참여작가는 김일환, 장이규, 김진혁, 유주희, 예진우, 벌드바타르 산닥, 차드라발 아디야바자르, 엥흐타이방 어치르바트, 바트뭉흐 다르마, 에르덴어치르 하사노브로 한국과 몽골 각 5인 총 10인이다. 이들이 근작 30여점을 전시에 출품했다. 벌드바타르 산닥(Boldbaatar Sandang)은 강렬한 이미지와 내면적 야성을 표현한다. 전통문양을 확장하고 설화 이미지를 차용해 주술적 부적처럼 벽사의 의미도 띠어서 추상성의 영역을 확장한다. 에르덴어치르 하사노브(Erdene-Qchir Khasaanov)는 유목 생활에서 중요한 이동수단인 말을 주제로 현대적인 모습의 동굴벽화와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어 시원적인 에너지를 색채와 형태로서 표현하고 있다. 장이규는 소나무를 주제로 한 신작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새로운 변화는 안개를.. 황인옥 | 2017-06-26 20:46 ‘씩씩’ 콧김 뿜으며 싸우는 소 털끝까지… ‘씩씩’ 콧김 뿜으며 싸우는 소 털끝까지… 음악 사실적 자연주의 작가이자 사진을 찍은 듯 정밀한 묘사가 매력적인 극사실주의 작가 손만식의 개인전이 30일까지 봉산문화거리에 위치한 갤러리 제이원에서 열리고 있다. 미니멀한 색감과 심의적인 자연의 색을 보여주던 지난 개인전 ‘향기’와는 다르게 작가의 이번 개인전에서는 청도지역 특유의 문화인 ‘소싸움’의 역동적이고 힘이 있는 모습으로 찾아온다. 또 기존 ‘싸우는 소’, ‘시선’ 시리즈와 같이 작가가 캔버스에 담아 온 소들의 모습 또한 소개한다. 이 작품들은 모두 한국 전통 민화와 벽화의 느낌이 겹쳐, 보는 이에게 고전미와 현대 조형의 미를 동시에 전한다. 053-252-0614 황인옥기자 황인옥 | 2017-06-26 20:0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41242243244245246247248249끝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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