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이번 추위는 24~25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지청은 23일 오후 9시를 기해 경북북동산지, 영양·봉화평지, 문경,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군위에 한파경보를 내렸다. 같은 시간 대구, 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 구미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2일 이상 영하 15도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은 봉화 석포면이 -13.6도로 가장 낮았다. 이어 영주(-10도), 문경 동로면(-12.2도), 문경 마성면(-10.9도) 등이 뒤따랐으며 대구는 -5.6도를 기록했다. 24~25일 대구·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25일 아침 최저기..
강나리 | 2018-01-23 16:48
대구가톨릭대가 지난 2015년부터 교내 ‘소셜벤처경진대회’를 개최해 소셜벤처에 대한 학생들의 창조와 도전의 가치를 함양하고, 취·창업 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사회적기업연구소는 지난해 ‘제3회 DCU 소셜벤처경진대회’를 개최해 연말에 우수팀 10팀(30명)을 시상했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제안서 제출, 예선심사, 1 대 1 면담 첨삭지도, 최종 사업제안서 제출, 본선심사, 발표심사(사업제안서 발표 및 질의응답), 시상식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42개 학과 89명이 참가해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와 치밀한 추진계획을 보여줬다. 특히 예선심사에서 사업화를 위한 전문가의 조언과 첨삭지도를 해줌으로써 참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 학생들의 사업제안서는 사업 아이디어 개요, 시장분석, 사업실현 가능성, 경제적 가치, 사회적 가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장분석은 시장 추세와 우위 요소, 시장의 규모와 전망 등이 자세히 조사돼 있고, 사업실현 가능성에서는 사..
서혜지 | 2018-01-22 21:35
23~26일 대구·경북에 올 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친다. 특히 경북북부 내륙지역은 아침 수은주가 영하 15도를 밑돌며 매우 춥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 기간 대구·경북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르겠으며,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지청은 23일 새벽을 기해 경북 북동산지와 울진·영양평지, 경주, 포항, 영덕, 울릉도·독도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다. 기온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내려가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7도, 영양·의성 -16도, 영주·청송 -15도, 안동·상주·김천·청도·군위 -14도, 대구·구미·포항·경주 -12도 등이다. 이와 함께 기압골의 영향으로 22일 밤부터 23일까지 대구와 경북북부 내륙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적설량은 대구가 1㎝ 미만, 경북내륙은 1~3㎝다.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울릉도·독도에는..
강나리 | 2018-01-22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