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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간담회에 참석, 현 난국 타개를 위해 대통령 권한대행과 전국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국민비상경제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간담회는 지난 9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한 정국불안을 해소하고 민생 안정대책 마련을 위해 김 도지사가 주도적으로 제안해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정치위기가 국가의 위기로 연결돼서는 안 되므로, 지방에서부터 흔들임 없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시도지사들이 정례적으로 만나 논의할 수 있는 ‘국민비상경제협의체’를 가동해야 한다”고 정부에 제안했다. 김 지사는 “국가운영 시스템에 경고등이 켜졌다”면서 “이는 권력의 과도한 중앙집중이 원인이므로, 차제에 국가개조 차원에서 시스템 자체를 확 뜯어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런 국가운영 시스템 개혁은 지방분권형 개헌이 답이다..

김상만 | 2016-12-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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