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작가, 책 ‘그 가슴에 피는 꽃’ 출간 김영식 작가, 책 ‘그 가슴에 피는 꽃’ 출간“마음 정화하며 얻은 영감, 글·그림으로” 일상적 소재를 순수성으로 치환 세모·네모 공식으로 마음畵 그려 부족함 없는 세상에 욕망 끝 없어 일상에서 행복 찾고 평안 얻어야인간의 궁극적인 추구는 ‘행복’이다. 부와 명예에 대한 욕망의 뿌리를 파고들면 행복에 대한 열망이 자리한다. 행복의 사전적인 ... 문화 > 문학출판 (1,06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아이들 위한 책 엮으며 사제간 쌍방향 사랑 확인” 문학출판 “재미있는 학교놀이였다.” 이번달 말 정년퇴직을 앞둔 박경선 대진초등학교 교장은 지난 41년 동안의 교직생활을 “재미있는 놀이였다”고 회상했다. 흔히 일을 놀이처럼 하는 사람을 천직의 범주로 분류한다면, 박 교장의 교사로서의 지난 삶은 천직이었을까? 그는 ‘미친 여자와 좋은 선생님’이라는 짧은 문장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퇴직하면 ‘미친 여자와 좋은 선생님’를 제목으로 책을 쓰고 싶었다. 이 책 제목은 그동안 내 삶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미친 여자’는 집안일에는 관심을 쏟지 않는 나를 보고 남편이 하는 소리였고, ‘좋은 선생님’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나를 평가해 주는 말이었다. 제자들이 좋은 선생님으로 평가해 주고, 지난 41년이 행복의 연속이었으니, 나의 교직생활은 천직이었다고 자부할 수 있다.” ◇ 교직생활을 마감하는 두 권의 책 출간 정년퇴직을 앞둔 이의 교육철학은 감회가 남다르다. 철학이 실천으로 이어졌는지, 그저 허공에 맴도는 헛구호에 그쳤는지를 스스로 평가할 수 있는... 황인옥 | 2016-08-09 19:00 쓰기의 말 <신간>쓰기의 말 문학출판 모두가 글을 쓰고 싶어 하지만 누구나 글을 쓰지는 못한다. 인간을 부품화한 사회 현실에서 납작하게 눌린 개인은 글쓰기를 통한 존재의 펼침을 욕망한다. 그러나 쓰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글을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안 쓰고 안 쓰고 안 쓰다 ‘글을 안 쓰는 사람’이 된다. ‘쓰기의 말들’은 그들이 ‘글을 쓰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이끄는 마중물 같은 책이다. 저자 은유는 글쓰는 사람이다. 소소한 일상에서 의미를 발굴하는 안목과 낮고 작은 사람들과 공감하는 능력으로 자기만의 글쓰기를 선보이는 천상 글쟁이다. 은유는 이 책을 통해 니체, 조지 오웰부터 신영복, 김훈까지 쓰기에 관한 문장을 간추려 뽑아 선보이고 있다. 이성복의 ‘신기한 것들에 한 눈 팔지 말고, 당연한 것들에 질문을 던지세요’, 조지 오웰의 ‘언어는 시인과 노동자의 합작품이 돼야 한다’ 등 글쓰기로 들어가는 104개의 문을 소개한다. 글 쓰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글을 써 온 이력은 남다르다. 글쓰기의 정규 코스를 하.. 남승렬 | 2016-08-09 17:4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끝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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