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전시 컨벤션센터 시공’ 으뜸
화성산업 ‘전시 컨벤션센터 시공’ 으뜸
  • 강선일
  • 승인 2013.06.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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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제2센터’까지 준공…산자부 장관 표창
대구 대표건설사인 화성산업이 전시컨벤션센터 시공부문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며, 이 부문 건설업계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성산업은 11일 자사에서 시공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센터’가 준공을 마치고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 지역 기관단체 및 시민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이홍중 화성산업 대표이사는 건립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센터는 연면적 1만8천504㎡,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3천석 규모의 다목적 홀과 19개의 중·소회의실, 부대시설 등을 갖춘 친환경 컨벤션센터로 호남권 마이스(MICE)산업의 대표적 랜드마크로서 광주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화성산업은 대구 엑스코 신축 및 증축, 김대중컨벤션센터 건립에 이어 제2센터까지 시공을 완료함으로서 명실상부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의 강자로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다양한 시공능력을 통한 대외수주 강화에 더욱 매진하기로 했다.

축적된 기술과 첨단공법을 통해 전국을 무대로 일반수주시업 뿐만 아니라 BTL(공공임대형 민간투자)·BTO(수익형 민간투자) 등의 민간투자사업과 함께 현지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적극적 수주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부산시민공원 및 경남혁신도시 조경공사, 충남 무한천 신창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 연평도항 방파제 및 방파호안 보강공사, 전남 완도항 재해취약지구 정비공사 등의 역외수주 실적을 토대로 전국을 무대로 한 공격적 대외수주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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