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김관진 ‘우리군, 美MD 참여’ 진위 공방
홍익표-김관진 ‘우리군, 美MD 참여’ 진위 공방
  • 승인 2013.06.1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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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11일 대정부질문에서는 우리 군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MD)체제에 참여했는지 여부를 놓고 야당 의원과 국방장관 간에 공방이 벌어졌다.

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탄도탄 방어체계’에 대한 미국 국방부 보고서 등을 인용, “대한민국은 가장 중요한 MD 파트너라고 돼 있다”며 “2012년 5월 호주 등 14개국이 참여한 ‘님블 타이탄’ MD 훈련에 한국이 참여한 것으로 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관진 국방장관은 “협조를 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저희는 MD에 참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홍 의원이 “(우리 군은) 2011년까지는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하다가 2012년부터 직접 멤버십(회원자격)을 갖고 참여했다”고 재차 추궁하자 김 장관은 “참여한 게 아니라 훈련은 옵서버 자격으로 볼 수 있는 것이고,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것도 있다”며 재차 부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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