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별 중학교 배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충북 옥천에서 열렸다.
사대부중은 그동안 이종열 감독 이하 모든 선수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 결승에서 숙적인 전남 순천 팔마중을 세트스코어 2-1로 누르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사대부중은 단체부 우승뿐 아니라 최우수 지도자상(코치 이동주), 최우수 선수상(3학년 이인호), 최우수 세터상(3학년 서영철)을 수상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이번 대회의 우승으로 전국대회 6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뤘으며 사대부중이 전국 최강의 배구 명문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확인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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