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한국마사회)이 제52회 KBS 전국체급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81㎏급 정상에 올랐다.
김재범은 12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81㎏급 결승에서 홍석웅(한국마사회)을 한판으로 돌려세우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1회전과 2회전을 지도승으로 통과한 김재범은 준결승에서 이희중(국군체육부대)을 곁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에서 체급 ‘2인자’인 홍석웅과 맞붙은 김재범은 허벅다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고 ‘1인자’의 위용을 뽐냈다.
남자 90㎏급에서는 곽동한(용인대)이 결승에서 베테랑 이규원(한국마사회)에게 지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남자 100㎏급과 100㎏이상급에서는 각각 김경태(한국마사회)와 조구함(용인대)이 정상을 밟았다.
여자부 70㎏급 결승에서는 김성연(용인대)이 이나라(성동구청)를 지도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낸 가운데 여자 78㎏급과 78㎏ 이상급에서는 정다운(포항시청)과 김은경(동해시청)이 나란히 한판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한유도회는 이번 대회는 물론 대표선발전 성적과 세계랭킹 포인트를 토대로 강화위원회를 열어 오는 8월 26일∼9월 1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2013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설 18명(남 9명·여 9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확정했다.
연합뉴스
김재범은 12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81㎏급 결승에서 홍석웅(한국마사회)을 한판으로 돌려세우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1회전과 2회전을 지도승으로 통과한 김재범은 준결승에서 이희중(국군체육부대)을 곁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에서 체급 ‘2인자’인 홍석웅과 맞붙은 김재범은 허벅다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고 ‘1인자’의 위용을 뽐냈다.
남자 90㎏급에서는 곽동한(용인대)이 결승에서 베테랑 이규원(한국마사회)에게 지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남자 100㎏급과 100㎏이상급에서는 각각 김경태(한국마사회)와 조구함(용인대)이 정상을 밟았다.
여자부 70㎏급 결승에서는 김성연(용인대)이 이나라(성동구청)를 지도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낸 가운데 여자 78㎏급과 78㎏ 이상급에서는 정다운(포항시청)과 김은경(동해시청)이 나란히 한판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한유도회는 이번 대회는 물론 대표선발전 성적과 세계랭킹 포인트를 토대로 강화위원회를 열어 오는 8월 26일∼9월 1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2013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설 18명(남 9명·여 9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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