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연구소장, 1박2일 민생탐방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소장 김성조 의원)가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유치와 강원지역 경제발전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1박 2일간 코스로 민생탐방에 나선다.
14일부터 1박2일간 일정의 이번 강원지역 민생탐방은 첫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도정간담회 및 현장시찰과 함께 속초항을 방문하고 강원지역 물류사업 현황과 이에 대한 지원 대책에 대한 현장토론을 갖는다.
탐방 탐방 이튿날인 15일엔 고질적인 가뭄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고성군 현장방문에 이어 강원도가 지역경제발전의 모델로 추진하고 있는 강원심층수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여의도연구소는 그동안 ‘현장의 소리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민생탐방이 정례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강원지역 방문은 지난해 전남, 올 초 충북에 이어 세 번째 이다.
김 소장은 “책상 위에서만 만들어지는 죽은 정책이 아니라 각 지역의 현안들을 직접 보고 민생을 체험함으로써 얻어지는 생생한 아이디어들을 모아 각 지역의 발전과 국가의 미래역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의도연구소측은 “앞으로 경기도·경상도·제주도 등 정기적으로 전국을 방문하여 각 지역의 현안민생 상황들을 살펴볼 예정”이라며 민생탐방의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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