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법과 지역언론’ 토론회 개최
'미디어법과 지역언론’ 토론회 개최
  • 이창재
  • 승인 2009.05.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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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미디어법 저지를 위한 ‘미디어법과 지역언론’ 토론회가 14일 오후5시 대구KBS대회의실에서 펼쳐진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야 4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이 주최하고 대구경북미디어공공성연대(대구경북언론노조협의회ㆍ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ㆍ참언론대구시민연대ㆍ대구참여연대ㆍ대구경북TBC PD연합회 등)가 주관한다.

이날 토론회는 최경진 대구카톨릭대 교수의 사회와 문종대 동의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발표, 이창용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집행위원장, 심병철 대구경북언론노조협의회 의장, 허미옥 참언론대구시민연대 사무국장, 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 등이 주제별 토론자로 나설예정이다.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이승천)은 미디어공공연대가 주도적 참여를 통해 준비한 이번 토론회는 MB언론악법에 대한 문제점을 밝힐 뿐만이 아니라 언론의 공공성 및 다양성 확보를 위한 지역 언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또 , 미디어공공연대가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에 보낸 ‘신문방송 겸영과 여론다양성에 관한 공청회’의 대구경북지역 개최와 관련한 공개질의서의 취지를 적극 지지하며 또한, 대구경북지역 개최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이승천 시당위원장은 “향후 6월에 한나라당과 이명박정부가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MB언론악법을 국회에서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려고 시도한다면 모든 당력을 모아 투쟁할 것”이라며 “필요에 따라 지역 야4당과 지역언론 및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공동저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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