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재떨이가 아닙니다’ 주제
시지초등학교 류선우 학생(4학년)은 지난 4일 남부지방산림청 주관 ‘제2회 산불예방 어린이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고학년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 대회는 날씨가 건조한 봄철 산불기간을 맞아 영남지역 초등학생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숲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15일 부터 5월 15일 까지 59일간 실시됐으며, 작년보다 2배 이상인 1천73편의 작품이 출품돼 ‘산불예방’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애정 어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해매다 어김없이 발생하는 산불, 2005년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던 아름다운 고찰 낙산사를 단숨에 집어삼키고 200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양양산불도 담뱃불과 같은 작은 불씨와 사람들의 부주의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산불의 위험성과 피해사례에 관심을 가진 류선우 학생은 산불 예방을 위한 작은 노력이 모여 인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앗아가는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을 알리기 위해 ‘산은 재떨이가 아닙니다’라는 주제로 산불예방 포스터를 그렸다.
류선우 학생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학교 주변에는 천을산이라는 나지막하고 푸르른 산이 있다. 친구들은 사제동행 학습으로 그 산에 선생님과 손을 잡고 등산을 가기도 하고, 가족들과 운동시설을 이용하기도 한다. 산에는 다양한 풀과 나무, 다람쥐와 곤충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내가 그린 포스터처럼 천을산이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언제나 그 자리에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이혜정 대구신문 어린이기자 (시지초 5학년)
이 대회는 날씨가 건조한 봄철 산불기간을 맞아 영남지역 초등학생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숲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15일 부터 5월 15일 까지 59일간 실시됐으며, 작년보다 2배 이상인 1천73편의 작품이 출품돼 ‘산불예방’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애정 어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해매다 어김없이 발생하는 산불, 2005년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던 아름다운 고찰 낙산사를 단숨에 집어삼키고 200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양양산불도 담뱃불과 같은 작은 불씨와 사람들의 부주의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산불의 위험성과 피해사례에 관심을 가진 류선우 학생은 산불 예방을 위한 작은 노력이 모여 인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앗아가는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을 알리기 위해 ‘산은 재떨이가 아닙니다’라는 주제로 산불예방 포스터를 그렸다.
류선우 학생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학교 주변에는 천을산이라는 나지막하고 푸르른 산이 있다. 친구들은 사제동행 학습으로 그 산에 선생님과 손을 잡고 등산을 가기도 하고, 가족들과 운동시설을 이용하기도 한다. 산에는 다양한 풀과 나무, 다람쥐와 곤충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내가 그린 포스터처럼 천을산이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언제나 그 자리에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이혜정 대구신문 어린이기자 (시지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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