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기술형 창업기업 1천억원 우대대출
대구銀, 기술형 창업기업 1천억원 우대대출
  • 강선일
  • 승인 2013.06.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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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7년이내 기업 대상
최저 신용대출 2.03%
대구은행은 18일부터 9월말까지 1천억원 한도의 기술형 창업기업 우대대출을 실시한다. 이번 대출은 기술력은 있지만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물이 부족한 창업 7년이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우대금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권 및 실용신안권 보유기업, 정부 및 공인기관 인증기술 보유기업, 정부 출연 연구개발(R&D) 성공기술 보유기업, 기술평가인증서 보유기업, 연구개발 우수기업 등의 기술형 창업기업에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신용대출 2.03%, 담보대출 3.03%의 저리로 지원해준다. 이는 한국은행 발표 은행 평균금리(6월1일 기준 신용대출 평균 4.45%, 담보대출 3.42%)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와 함께 대구은행은 지난달 한은 기준금리 인하에 부응해 ‘경북도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대출금리를 이달부터 0.5%포인트 인하한 3.6%로 지원하고 있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창업 및 사업장 증·개축, 기계설비 구입 등 시설 증축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8년간 저리로 지원해 주는 상품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 우수 창업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기술형 창업기업 우대대출을 비롯 경북도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대출금리 우대로 지역기업들의 창업 및 투자촉진 유도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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