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등재 2차 예비실사 현지서 실시
세계유산 등재 2차 예비실사 현지서 실시
  • 경주=이승표
  • 승인 2009.05.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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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역사마을이자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민속마을인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하회마을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2차 예비실사가 13일부터 14일까지 양동마을 및 하회마을 현지에서 실시된다.

이번 실사에는 마크 카라페(ICOMOS 집행위원/캐나다) 국외 전문가를 비롯한 국내 전문가 4명, 문화재청 및 경상북도 관계자 등 10 여명의 예비 실사단이 현장을 둘러보고 유적보존 정비 상황 확인 및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겨주시는 지난 1월 양동마을과 하회마을 세계유산 공동 등재 추진을 위한 문화재청 및 경북도, 안동시와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세계유산위원회 등재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9월 세계유산 현지 실사를 거쳐 내년 7월경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의 최종 결정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양동마을은 15-16세기경 이후 월성 손씨와 여강이씨가 대대로 살아온 조선시대 반촌마을로서 현재 150여호의 고가(古家)와 23점의 지정문화재가 있으며 1984년 12월 마을전체가 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됐다.

하회마을은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자료 제122호로 지정됐으학회와 로부터 보존가치가 높은 민속마을로 며 국보 등 19점의 지정문화재가 있는 전통 문화 유산이 잘 보존된 마을로 평가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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