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여치’ 발생…과수농가 방제 서둘러야
‘갈색여치’ 발생…과수농가 방제 서둘러야
  • 이재수
  • 승인 2013.06.17 10: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주농기센터 당부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6년 충북 영동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줬던 ‘갈색여치’가 최근 기온 상승으로 모서면, 화동면 등 일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과수농가 피해방지를 위해 긴급방제를 당부했다.

갈색여치는 국내에 서식하는 곤충으로 야산의 흙속에서 알 상태로 겨울을 난 후 3월 중순쯤 알에서 깨어나 5월부터 과수원으로 들어와 과일에 피해를 주고 7월 이후부터 산속으로 들어가 알을 낳는데 어린벌레에서 성충으로 넘어가는 시기인 6월에 피해가 가장 크다. 어른벌레는 주로 과일을 갉아먹어 피해를 주는데 잡식성이고 강한 저작력(씹는힘)을 갖고 있어 봉지를 씌운 과실까지 가해하며, 피해를 받은 과실은 동그랗게 구멍이 나고 불규칙하게 함몰된 가해 흔적이 남아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