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수영장 설치…추억박물관 무료입장
화본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윤진기)는 오는 21일부터 8월18일까지 ‘화본여름힐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화본여름힐링페스티벌은 옛 산성중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초대형 수영장에서 즐기는 물놀이 축제다.
특히 옛 산성중학교에는 추억박물관과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세트장을 갖추고 60~70년대의 추억을 소재로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인기를 끌고 있다. 화본마을은 ‘추억의 운동회, 화본아 가을 놀자’로 가을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여름축제를 개발, 또다른 명물로 방문객들을 맞게 된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가족들에게는 ‘추억박물관’을 무료입장 할 수 있으며, 단체캠프 참가자들은 물고기잡이, 모래놀이, 미니열차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단체 패키지 참가자에게는 비치볼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화본 여름 힐링페스티벌’에 참가자는 다양한 삼국유사 벽화들과,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아름다운 간이역인 화본역과 급수탑을 둘러보는 것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구경거리다.
참가비용은 성인 평일 9천원, 주말 1만원, 초등학생 이하는 평일 8천원, 주말 9천원이다. 예매는 화본마을 운영위원회(054-382-3361, 010-9535-7181)로 문의하면 된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