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제작 발표회 경주서 열려
선덕여왕 제작 발표회 경주서 열려
  • 경주=이승표
  • 승인 2009.05.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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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도시 경주를 배경으로 하는 MBC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박상연, 연출 박홍균)제작 발표회`가 14일 오후 5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선덕여왕은 70분물 총 50부작 월·화(저녁 9시 55분 방송) 드라마로 오는 10월까지 방영될 예정이며 선덕여왕역은 이요원, 미실역은 고현정과 함께 박예진,엄태웅, 조민기 등 톱 탤런트들이 출연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성 전유물이던 왕의 자리를 공주의 신분으로 도전, 성공한 신라 제27대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화려한 색채감과 풍성한 애피소드 등 극적이고 재미있게 전개함으로서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이들에게도 사랑받는 사극이 될 전망이다.

특히, `선덕여왕’은 5천년 역사상 첫 여성임금으로 김유신과 김춘추를 발탁, 인재를 얻어 통일의 발판을 마련하는 여성지도자의 힘을 보여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총 제작비 250억원이 투자되는 `선덕여왕’ 제작은 MBC 200억, 경북도 10억, 경주시 20억, 신라밀레니엄파크가 20억원을 투자한다.

경북도내에는 현재 SBS 왕녀 자명고와 KBS 천추태후가 문경에서, MBC의 2009 외인구단이 포항에서 각각 촬영,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선덕여왕`은 오는 25일 첫 방영을 앞두고 현재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 내 주촬영장(공주궁, 화랑산채 등)을 비롯한 도내 전역에서 드라마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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