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학교체육 견인…실업선수로 연결 담당”
“대학, 학교체육 견인…실업선수로 연결 담당”
  • 이상환
  • 승인 2013.06.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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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영남대, 간담회
“전국체전, 중추적 역할 당부”
경북체육회
경북체육회 최억만 상임부회장(사진 중앙)과 영남대 노석균 총장(사진 오른쪽)은 18일 체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왼쪽은 이재근 사무처장.

경북도체육회와 영남대학교가 경북체육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체육회 최억만 상임부회장과 영남대 노석균 총장은 18일 영남대총장실에서 체육 발전 및 대학 우수선수 발굴·육성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두 단체는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통해 지역의 우수체육 인재발굴과 육성을 선진시스템으로 발전 시키기는데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특히 대학체육은 학교체육(초·중·고등하교)을 견인하는 역할과 함께 전문직업의 실업선수로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에서 책무와 기능이 발휘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최억만 상임부회장은 경북체육 중흥의 한축에서 그 몫을 충실히 다 해온 영남대학교의 역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전에서 중추적 역할과 선전을 당부했다.

이에 노석균 총장은 최억만 상임부회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한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대학의 여러 기능과 역할 중에서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화답했다. 아울러 체육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안에서 그리고 도내 여러 대학과 함께 체육발전을 위한 선의의 경쟁 제도 등을 도입해 긍정적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석균 총장은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체육은 그 역할과 기능을 완성 하려면 적정한 투자를 통한 성과를 기대해야 옳을 것이다”고 체육의 특성을 반영하는 경제원칙을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체육회는 다가오는 전국체전은 물론 경북체육 발전 및 대학체육진흥을 위해 경북도내 팀 육성 대학교를 릴레이 방문해 경북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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