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통제·포로관리절차 등 시범식 훈련
육·해·공군 관계관 참관…세미나도 개최
육·해·공군 관계관 참관…세미나도 개최
해병대 제1사단 헌병대는 지난 18일 포항시 장기면 일대 도시지역 전투 훈련장에서 한·미 해병대 연합으로 헌병작전 시범식 훈련을 했다.
한국 해병대 헌병이 미 해병대와 최초로 실시한 이번 한·미 연합 헌병훈련은 지난 7일부터 3주간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훈련을 위해 한국 측에서는 해병대사령부와 예하 사·단 헌병을 중대급으로 편조해 참가했으며, 미국 측은 제3해병 기동군 예하 헌병 중대가 참가했다.
헌병 개인과 소부대 전투기술 계발, 범죄수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해온 한·미 헌병은 18일부터 훈련을 분대급 기준으로 변경해 훈련에 참가한 장병 모두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시범식 훈련을 했다.
시범식 훈련은 비살상 무기를 이용한 불순분자 진압훈련과 포로를 처리하는 절차와 무력제압기술, 호송경계작전 및 도로 차단·수색 훈련을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전시상황에서 범죄수사 및 범죄정보를 지원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육군 종합행정학교 헌병 교관과 육·해·공군 헌병 40여명이 참관토록 초청해 헌병 전술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병대는 이번 훈련과 별도로 전시 헌병작전 및 범죄수사 발전 세미나를 부대별 작전관계관과 헌병수사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연구과제 발표와 전술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해병대 1사단 헌병 중대장 최준영 대위는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훈련 직전까지 미측 교관들과 꾸준히 교류해왔다”며 “미 해병대의 실질적이고 앞 선 전투기술을 습득함과 동시에 한국 해병대의 일사분란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한국 해병대 헌병이 미 해병대와 최초로 실시한 이번 한·미 연합 헌병훈련은 지난 7일부터 3주간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훈련을 위해 한국 측에서는 해병대사령부와 예하 사·단 헌병을 중대급으로 편조해 참가했으며, 미국 측은 제3해병 기동군 예하 헌병 중대가 참가했다.
헌병 개인과 소부대 전투기술 계발, 범죄수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해온 한·미 헌병은 18일부터 훈련을 분대급 기준으로 변경해 훈련에 참가한 장병 모두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시범식 훈련을 했다.
시범식 훈련은 비살상 무기를 이용한 불순분자 진압훈련과 포로를 처리하는 절차와 무력제압기술, 호송경계작전 및 도로 차단·수색 훈련을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전시상황에서 범죄수사 및 범죄정보를 지원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육군 종합행정학교 헌병 교관과 육·해·공군 헌병 40여명이 참관토록 초청해 헌병 전술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병대는 이번 훈련과 별도로 전시 헌병작전 및 범죄수사 발전 세미나를 부대별 작전관계관과 헌병수사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연구과제 발표와 전술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해병대 1사단 헌병 중대장 최준영 대위는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훈련 직전까지 미측 교관들과 꾸준히 교류해왔다”며 “미 해병대의 실질적이고 앞 선 전투기술을 습득함과 동시에 한국 해병대의 일사분란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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