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감고을에 感꽃이 활짝”

상주교육지원청, 독서교육 시범교육청 워크숍

경북도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영익)은 19일 상주상산초등학교 느티나무 꿈마루교실에서 ‘현장중심의 독서 활성화 지원으로 책 읽는 감고을 감(感)꽃 피우기’란 주제로 독서교육 시범교육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도 북서부권역 12개 교육지원청 및 상주 관내 유·초·중 교사와 시범교육청 T/F팀 운영 위원 등 1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워크숍은 연구중심학교(상주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상산초등학교, 상주여자중학교)에서의 공개 수업을 미리 동영상으로 제작해 진행됐다.

감꽃이 피어나는 독서 수업 이야기로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을 거쳐 교육지원청 운영 계획 보고, 감고을 독서 토크 콘서트 , 도움 말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회원들이 수업 동영상을 보고 독서 수업 방법 개선에 대한 진지한 독서 수업 이야기와 감고을 독서 토크 콘서트란 새로운 방법으로 개최함으로써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과제 수행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돼 2012학년도부터 독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체계적인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하며, 감고을 독서 감꽃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장 중심의 독서교육 활성화로 책 읽는 감고을에 감꽃(감성)이 피어나도록 하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 안영익 교육장은 “하버드 졸업장 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이라며 감고을 공동체 모두가 책과 함께 하여 감성의 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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