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전국 첫 시범 설치
내년부터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이 시작되는 가운데, 도로명 주소 사용환경 조성과 편리한 위치 찾기를 돕기 위한 ‘도로명 표기 보도석’이 대구 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 설치됐다.
동구청이 지난 13일, ‘아양로’ 일대 10곳에 보행자가 보기 쉬운 인도에 ‘도로명 표기 보도석’을 시범 설치했다.
공중에 설치된 기존 도로명판은 시민들이 잘 볼 수 없을뿐더러 도시미관도 해치고, 소음·낙하 등 안전사고의 위험도 제기는 등 문제가 지적돼 왔다. 또 가로등, 전주 등 설치할 곳이 없어 도로명을 안내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 보도석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새 주소 안내를 효과적으로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동구청이 지난 13일, ‘아양로’ 일대 10곳에 보행자가 보기 쉬운 인도에 ‘도로명 표기 보도석’을 시범 설치했다.
공중에 설치된 기존 도로명판은 시민들이 잘 볼 수 없을뿐더러 도시미관도 해치고, 소음·낙하 등 안전사고의 위험도 제기는 등 문제가 지적돼 왔다. 또 가로등, 전주 등 설치할 곳이 없어 도로명을 안내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 보도석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새 주소 안내를 효과적으로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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