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뭉치니 中관광객 매료
대구·경북 뭉치니 中관광객 매료
  • 최연청
  • 승인 2013.06.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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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서 공동 홍보설명회
정부 주요관광인사 ‘호응’
현지 여행사와 교류 논의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산동성 청도시, 하남성 정주시 여유국과 소년궁, 한국관광공사, 중국 현지 여행사 등을 방문해 대구경북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관광홍보설명회를 공동으로 열어 호응을 얻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17일에 청도 및 정주지역의 관광업계, 언론계, 여행사 대표 등 180여 명을 초청, 2013년 대구세계에너지총회, 2013세계물포럼대회,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대구·경북 관광홍보 프리젠테이션과 대구·경북 관광 홍보영상물 등을 상영해 대구·경북의 관광자원을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시는 이번 공동 홍보설명회에 중국 정부의 관광분야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양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에 밝은 희망을 기대할 수 있게 해줬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중국 10대 메이저급 여행사 중의 하나인 ‘하남성 여유집단유한공사’, ‘소년궁’ 등을 방문, 오는 9월에 대구·경북 공동 팸투어, 대구·경북 공동 청소년 문화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인 관광교류 증대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상호의견을 나눴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이번 중국 협력마케팅을 통해 1억 명이 넘는 하남성, 30만 명 이상의 한국인이 거주하는 청도시와의 지속적인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구매력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향후 대구·경북지역에 많이 유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최연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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