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역사 700년만에 시내버스 ‘부릉’
마을 역사 700년만에 시내버스 ‘부릉’
  • 지현기
  • 승인 2013.06.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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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숨실마을 경사났네
남후면숨실마을시내버스첫운행2
700년만에 첫 버스가 들어온 안동시 남후면 숨실마을 주민들이 안전운행 고사를 지내고 있다.
안동시 남후면 무릉3리 숨실마을에 700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 20일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개시됐다.

안동시는 그동안 남후면 단호리~검암리 방향으로 운행해온 36번 노선버스를 이날부터 하루 세 차례씩 숨실마을 경유 운행토록 했다.

숨실마을은 그동안 진입로가 좁고 회차지점이 없어 버스운행이 어려워 이곳 주민들은 시내버스를 이용할려면 인근 개곡리까지 1.5㎞를 걸어가야 하는 불편을 감수했으나 지난해부터 도로 확ㆍ포장와 마을 앞 버스회차지까지 마련해 마침내 마을역사 700년 만에 처음으로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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