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현안사업 손잡고 ‘윈-윈’
대구·경북, 현안사업 손잡고 ‘윈-윈’
  • 강선일
  • 승인 2013.06.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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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장·부지사 간담회
국비확보 공동노력
신공항 등 협력 강화
대구경북간담회
대구시와 경북도는 19일 부단체장 및 기획실장 등이 만나 주요 현안의 성공 추진을 위해 공동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왼쪽부터 김승수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여희광 대구시 행정부시장, 채홍호 대구시 기획관리실장,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대구시 제공
남부권신공항 건설을 위한 테스크포스(T/F)팀 공동 운영 등으로 ‘한 배를 탄’ 대구시와 경북도가 ‘한뿌리’였던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 등 주요 현안의 성공 추진을 위해 공동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19일 여희광 행정부시장, 주낙영 행정부지사 및 이인선 정무부지사와 함께 시·도 기획관리실장 등이 참석해 신공항 건설, 도청 이전 등 두 지자체간 공동협력이 필요한 주요 현안의 성공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두 지자체는 지역 공약사업 공동 추진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으며, 지역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사업인 신공항 및 도청이전 등 SOC사업의 조기 건설을 위해 중앙부처 공동건의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대구·경북이 직접 연관되는 대구광역철도망사업(1천171억원, 구미∼동대구∼경산), 도시철도1호선 하양 연장사업(2천278억원) 등에 대해 공동 보조를 맞추고, 팔공산국립공원 지정, 도청 이전터 개발 등의 현안사항에 대한 원활한 추진도 논의했다.

아울러 2013세계에너지총회, 2015세계물포럼,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등의 국제행사도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 및 경북도는 “대구와 경북은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상호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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