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배차시스템 3분내 도착
신용카드 요금결제 가능
안동관내 법인택시 261대가 행복 콜 브랜드택시로 재출범했다.
안동시는 택시업계 경영개선과 이용객 편의도모, 관광홍보 및 승객중심의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일 낙동강변 탈춤축제장에서 ‘행복 콜’ 브랜드 택시 출범식을 개최했다.
브랜드 택시는 첨단 통신장비를 갖춘 새로운 개념의 택시로 콜 요청 시, 택시정보(차량번호)가 미리 이용객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되고, 자동 배차시스템에 의해 가장 가까운 택시가 3분내 도착하게 된다.
또한, 교통카드와 신용카드 요금결제가 가능하고 실시간 GPS(위성항법장치)차량 위치 확인으로 심야시간 때 여성· 어린이· 노약자 등이 편히 승차할 수 있는 안심귀가 서비스는 물론 차내 분실물을 바로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행복 콜 브랜드택시는 지난 한 달간 시범운행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첨단 통신장비를 갖춘 브랜드 택시는 최상의 고급 대중교통 수단으로 승객들에게 최적의 친절서비스를 제공, 시민교통 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